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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턴트팟 살까? 말까? 리뷰
    리뷰 2020. 8. 3. 23:35

    안녕하세요?
    달콤살벌 수라간의 허장금입니다.
    도대체 이 지겨운 장마는 언제나 끝날까요?
    나라 곳곳에서 물난리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실종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밤새 천둥이 엄청나게 치던데 아우 심장이 벌렁거리더라구요 ㅠㅠ
    비가 오니 적어도 덥지 않아서 좋다고 했던 제 혀를 깨물고 싶.. ㅜ
    얼른 장마가 끝나고 피해 입으신 분들도 정상으로 돌아가시길 빕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인스턴트팟으로 요리를 많이 올렸었어요.

    처음 시작하는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검색하셔서 글을 읽어주시더라구요.
    특히 인스턴트팟에 거의 관심이 많으신듯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스턴트팟에 관해 리뷰를 해볼까해요. ^^

     

     

    제가 애정하는 쿠*에서 구매한 인스턴트팟입니다.

    많이 먹는 4인가족이라서 듀오플러스 80을 구매했어요.

    한달 반 이상 사용한 사용 후기 지금 출발~~~!!

     

     

     

    발로 찍은 사진 ㅠㅠ 그렇지만 사이즈 비교를 위해 찍었네요. ㅎㅎ

    참고해주시구요~~

     

     

     

    본체는 요렇게 생겼어요. 디자인이 안 이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디자인은 정말 사실 진짜 그냥 그렇습니다. ㅎㅎ

    나중에 이쁜 디자인 나오면 조금 속상할 것 같지만, 고민은 결정의 시간만 지나갈 뿐 ㅎㅎ

    음식을 맛있게 하는게 저의 의도였으니 일단 디자인은 그렇게 크게 나쁘게 보이진 않더라구요.

     

     

     

    압력추와 압력 배출구입니다. 저 press를 누르면 압력이 강제로 배출되는 구조예요.

    압려이 차기 시작하면 은색 동그라미가 쑥 올라와요. 압력이 찼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뚜껑을 손잡이 구멍에 얹어서 세워놓아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뚜서 자리차지 하지 않고 좋아요.

     

     

     

    간단히 인스턴트팟을 살지 말지 장점과 단점으로 정리해봤어요.
    한번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점은 보완해서 사용하는 내용도 같이 적었어요.
    제공 받아서 리뷰 남기시는 분들도 많던데, 전 정말 위에서 구매인증을 했듯이 사서
    잘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로 실 사용후기를 올립니다.

     

     

     

    살까? (장점)


    1. 음식을 하는데 시간이 정말 짧게 걸린다.
    일단 솥안에 넣고 시간을 설정하면 앞에서 있지 않아도 저절로 요리가 완료된다.
    2. 고기요리를 정말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질긴 저급 고기도 왠만해서는 부드럽고 맛있게 요리가 가능하다.
    물론 요리사의 능력이 맛을 좌우하겠지만 요리 맛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
    3. 더운 여름에 불 앞에 서있지 않아도 된다. 무더운 여름에 정말 강추! 요리가 넘치지 않아요.
    4. 전기밥솥의 기능과 비슷하지만, 소테(볶음)기능이 있어서 볶으면서 끓이는 요리를
    한번에 할 수 있다. (미역국이나 카레같은 볶은 후에 끓이는 요리들)
    5. 세척이 너무 간편하다. 왠만한 부품들이 다 분리되기 때문에 정말 깨끗하게 설거지할 수 있다.
    6. 소음이 거의 없어서 귀가 아프지 않네요. 단, 강제배출시 압력배출 소리는 애 떨어질 것 같은 소리입니다. ㅎㅎㅎㅎ

     

     

    말까?(단점)


    1. 받자마자 솥을 닦는데 너무 힘들다.
    스테인레스 연마제를 닦아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렇지만 정말 정말 중요한 부분!
    (연마제를 닦아내지 않으면 발암물질이 음식에 묻어나온다는 무서운 이야기 ㅜㅜ)
    ->한번만 고생하면 괜찮다. 이정도는 오케이 ㅎㅎ
    2. 음식하는데 시간은 짧게 걸리지만 예열시간이 걸린다. 예열시간까지 포함해서 계산해야 한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다른 음식을 준비하면서 요리를 이어갈 수 있다. 국을 끓이는 시간동안 밑반찬 만드는 시간을 벌 수 있다.
    3. 전기밥솥과 기능이 거의 비슷하다. 굳이 사야하나?
    ->전기밥솥에 장조림과 닭백숙을 해본 사람으로 이거 정말 따로 해야한다. 밥솥에서 장조림 냄새가 나니까 압력이되는 제품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4. 압력요리라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압력을 뺴는 부분에 다칠 위험이 높다.
    ->사용법을 많이 숙지하고 사용하셔야 된다. 행주를 올려놓고 강제배출을 하는 것도 좋다.
    5. 요리가 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답답?하다. 어느정도 익었는지 몰라 시행착오가 몇번 필요하다.
    6. 야채같은 경우는 많이 물러질 수 있다. 시간을 잘 숙지해야 한다.

     

     

     

     

    두달 가까이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는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장점만 있는게 아니라 단점도 있지만 왠만하면 다 커버가 가능한것 같아요.
    가스불 사용시간보다 거의 3배 이상 조리시간이 짧아 전기세도 많이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 조리시간 빼고는 발효나 보온기능은 대기전력으로 넘어간다고 해요.
    전기밥솥 가끔 두개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전기밥솥보다 저렴하고 용량도 다양하네요.
    외국에서 에이프라이어만큼 유명한 인스턴트팟, 저는 4인가족이라서 8리터 짜리를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알맞는 사이즈 같아요. 뼈요리를 하면 금방 솥 안이 꽉 차버리니까요.
    비바, 플러스, 듀오, 울트라 등 다양한 사이즈도 선택 가능합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직구를 통해 구매를 하셨지만 반갑게도 코렐에서 국내 출시를 하셨네요.
    이제 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뭔가 인스턴트팟 판매홍보를 한 것 같지만 ㅎㅎㅎ
    제가 실 사용하고 너무 편하고 좋아서 친구에게 소개시켜 주다가 블로그에도 쓰면 좋겠다 싶어서 남깁니다.

    고민하셨던 분들 참고하셔서 편하고 즐거운 요리시간 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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