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플리키즈 슬라임 플레이(slime play) 제품 리뷰

저번주에 아이들과 마트에 놀러?갔다 왔어요.
장마철이라 비도 많이 오고 꿉꿉한데 마트는 아주 고마운 곳이지요^^
코로나로 집콕을 오래했더니 집에서 놀거리가 더 떨어진 거예요.
어렸을때 많이 하던 슬라임플레이가 보이길래 냉큼 집어 왔답니다.
예전에 했던거 간만에 또 하면 재밌잖아요~
질리게 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니 반갑더라구요~

놀이방법은 뿌리기, 놀기, 버리기네요.ㅎㅎ
목욕하기 싫어하는 아이들 놀자고 꼬셔서 욕조로 데리고 가기 좋을것 같아요.

 개봉해보니 구성품이 설명서 하나, 50그람 제품 딱 한개예요. 아주 간단하죠? ㅎㅎ

물 1리터에 제품 20그람정도 섞으면 된다고하네요. 제품은 50그람이니까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는 기냥 대충 눈대중으로 했어요. ㅋㅋ
처음부터 물 많이 잡지마시고 조금씩 늘리는것도 팁이네요.

처음에는 바로 점성이 생기지가 않아요.
그래서 뭐야 이거? 안되는데? 이러실 수 있어요.
성격 급한 제가 그랬어요. ㅎㅎ
저으면 저을수록 끈끈한 점액질이 된다고 하네요.

집에 있는 주방놀이 가지고 휘휘 저으면 더 재밌는 놀이가 가능합니다.
다 그렇게 하시죵? ㅎㅎ

실컷 놀고 욕조에 풀어놓고 놀고 싶다고 욕조에 냅다 부었어요.
아름다운 바다가 되었네요.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네요.
코로나로 못간지 백만년은 된듯.
ㅠㅠ

 

이러고도 한참을 놀았어요.
저희 아들은 예전에 많이 놀아봐서 피부이상이 없는걸 알거든요. 그래서 안심했지만,
혹시 예민한 아이들은 조금씩 테스트 해보고 사용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아 그리고!
제일 조심하셔야 할게 있어요.
이거 정말 미끄럽거든요.
아이가 절대 일어나지 말고 앉아서 놀 수 있게 해주셔야해요.
엄마 아빠가 치우실때도 조심 조심하셔야해요.

청소해주실때 잘 녹지 않는다 싶으면 따뜻한 물과 소금을 넣어주시면 좋다고 하네요.

 열심히 논 아들의 발♡
목욕 싫어하는 아들 오늘 신나게 놀리고 목욕도 하고 일석이조 제품이네요.^^


<제품과 1도 상관없는 순수 구매자 후기입니다.>